우리나라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이라면 알아두어야 하는 제도가 소득세 감면 제도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아실 테지만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이지만 이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은데요. 이번 시간에는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제도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제도란 이름 그대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청년 외에도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도 지원 대상이며 지방세를 최대 90% 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으로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근로계약 체결일 현제 15세부터 34세 이하인 자로 군 복무기간은 제외하고 나이를 계산합니다. 군 복무기간은 장교나 부사관의 경우 최대 6년까지 인정됩니다.
고령자 감면 대상으로는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60세 이상인자, 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장애인,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자입니다.
경력단절 여성 소득세 감면 대상으로는 해당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하다가 임신, 출산 , 육아의 사유로 퇴직하고 3년 이상 10년 미만의 기간이 경과한 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여성이 지원 대상입니다.
다만 법무, 회계, 세무 관련 서비스업, 병원, 의원 등의 보건업, 금융,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의 직종은 청년 기준에 충족하더라도 감면 제외 대상입니다.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지원 혜택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혜택으로는 5년 동안 매년 90%의 세금을 150만 원 한도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 원이고 세금이 대략 100만 원이라면 9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으며 연말정산 시 대부분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및 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3년 동안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던 근로자가 이직하였다면 이직한 곳이 중소기업이라면 혜택을 계속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직한 곳에서 신청을 다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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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방법으로는 소득세 감면을 적용받으려는 근로자가 기업에 감면신청서를 작성하여 취업한 달의 말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근로자는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신청서'를 작성 후 각 회사 담당자에게 제출합니다.
근로자에게 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받은 회사에서는 근로자가 제출한 신청서를 확인하여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명세서'를 작성하여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됩니다.
만약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회사에서 근무하여 소득세 감면 대상이지만 해당 정책을 늦게 알았거나 감면 기간을 놓쳐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경정청구하여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경정청구란 납세자가 보정기간 (3개월)이 지나, 과다 납부할 세액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경정청구를 통해 그동안 납부한 소득세중 일부를 감면율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정청구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무서에 방문해 경정청구 신청서 작성 후 가능합니다.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경정청구는 회사에 신청하는 게 원칙이지만 회사에서 경정청구를 안 해주거나 퇴사 등으로 회사를 통한 경정청구가 어렵다면 직접 홈택스를 통해 신청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소득세 감면 대상이지만 기간을 놓치거나 몰라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 경정청구를 신청하셔서 환급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제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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