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피를 심장으로 올리는 역할을 하며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신체 기관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발통증이 있다면 쉽게 방치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발뒤꿈치 통증이 있더라도 가볍게 넘겨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발뒤꿈치가 아픈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뒤꿈치가 아픈이유 원인으로 대표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아킬레스건염입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붙어 있는 힘줄로, 서 있을 때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해주고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이 앞으로 가도록 추진력을 만듭니다.
무리한 운동과 달리기, 점프 등은 아킬레스건에 충격을 가하며, 충격이 반복될 경우 아킬레스건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걸을 때 발뒤꿈치에서 통증이나 뻑뻑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운동 후나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며 발뒤꿈치 아킬레스건이 붓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초기에는 주위 근육이 아픈 정도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통증이 종아리까지 올라와 가벼운 보행 시에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뒤꿈치 통증 이유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있다면 휴식이 가장 중요하며 신발에는 패트나 특수 깔창을 넣어 아킬레스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10~15분 정도 냉찜질 또한 염증과 부기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손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잘해줘야 하며 과격한 방향 전환이나 운동은 자제하고, 높은 신발보다는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뒤꿈치가 아픈이유 원인으로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주요 증상은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생기며 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달리기나 장시간 걷기 등의 운동, 평발, 종아리 근육 단축, 체중 증가, 족부 관절염 , 불편한 신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아픈이유 원인인 족저근막염 증상으로는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릴 때 발뒤꿈치 주변부로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족 저부의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찌릿' 하는 발바닥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걷기조차 힘들 만큼 통증이 극심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아픈이유로 발뒤꿈치 윤활 낭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윤활 낭염은 발뒤꿈치 뒤쪽, 액체로 가득 찬 섬유성 주머니인 윤활낭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발뒤꿈치 안쪽이나 뒤꿈치 뒤쪽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아킬레스건이 부을 수도 있으며 하루가 지날수록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발뒤꿈치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오래 서있거나 운동하는 경우 수시로 족저부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는 게 좋으며 과체중일 경우에는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발바닥 부위 쿠션이 있는 편한 신발을 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발뒤꿈치가 아픈이유에 대하여 정리해보았는데요. 발뒤꿈치 통증은 일정 시간 경과 후에는 통증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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