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리거나 찌릿한 느낌과 함께 힘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통증이 있다면 무릎 연골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무릎 연골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릎 연골 손상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은 평소에 우리 몸을 지탱하기 때문에 큰 부담을 받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과도한 움직임까지 더해진다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으며 무릎 연골이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 연골은 무릎 관절 내 자리한 물렁뼈로 뼈와 뼈 사이의 마찰을 방지하는 완충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연골은 체중 부하, 보행 충격 등에 의해 점점 닳게 됩니다. 이후 고령시기에다다르면 무릎 위, 아래 뼈가 서로 닿을 만큼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릎 연골 손상은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디친 경우 등 무릎뼈 연골이 외상에 의한 손상을 입은 경우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릎 연골 손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무릎 관절에서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연골 손상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평지를 걸을 때, 가만히 있을때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걸을 때 큰 지장을 주진 않습니다.
그러나 무릎 연골 손상이 커지면 계단 오르내리거나, 앉았다가 일어날때 통증, 양반다리 통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릎 연골 손상 증상으로 무릎의 앞쪽 부분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며 무릎뼈라 불리는 슬개골의 위쪽이 불록해지는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무릎을 굽히거나 쪼그려 앉을때 무릎이 뻐근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았다가 일어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을 하고 나서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릎 연골 손상 증상이 있다면 자기진단을 통해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증상 중 세 개 이상 해당된다면 무릎 연골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 연골 손상 증상 자가진단
- 운동을 하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 무릎 붓는 느낌이 든다.
- 자고 일어났을 때보다 무릎을 사용한 후 저녁에 통증이 심하다.
- 갑자기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 때 통증이 심하다.
- 무릎을 사용한 후에 무릎이 뜨겁고 열이 난다.
-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뚝뚝 소리가 난다.
- 평소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많이 하는 습관이 있다.
무릎 연골 손상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좌식생활은 무릎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기 때문에 가급적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양반다리, 무릎꿇기, 쪼그려 앉기는 무릎 연골을 빠르게 마모시키는 자세이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무릎이 약하거나 중장년층 이상의 분들이라면 빠르게 걷기, 수영 등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에서 무릎 연골 손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평소 스포츠 활동이 많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면 무릎 손상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정기적인 무릎 관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무릎 연골 손상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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